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흡연은 모든 암의 주원인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자의 암 발병률은 후두암이 10배, 구강암이 4배, 식도암이 3배 더 높습니다. 순한 담배라고 몸에 덜 해로운 것이 아니며, 흡연이 스트레스 해소 및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것 또한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한 체중 증가와 비만은 각종 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대장암, 유방암, 자궁 내막암, 신장암, 식도암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체질량지수를 계산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나의 체질량지수 = 몸무게(kg) ÷ (키(m)×키(m)) → 정상 체질량지수 : 18.5~23]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채소와 과일에 들어있는 항산화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파이토케미칼 등은 암 발생 위험을 줄여줍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기름진 육류와 가공육류는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만성감염과 관련 있는 대표적 암으로는 B형간염에 의한 간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이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하여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평소 국물은 적게 먹고, 간장과 된장 등의 양념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막기 위해 탄 음식은 절대 삼가야 하며, 숯불 이용 및 바비큐 형태의 조리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뿐 아니라, 첫 성경험 나이를 늦추고 성상대자수를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하루 한 잔의 가벼운 음주도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적은 양의 술도 간암, 후두암, 식도암, 유방암 들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집에 술을 두지 않는 등 평소에도 금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작업 현장에서 유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보호구와 작업복 착용이 필수입니다. 발암성 물질이 작업복 및 근로자의 신체(특히 모발)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퇴근할 때 샤워를 하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후 퇴근해야 합니다. 또한 작업장에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운동은 개인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에게 중증도의 강도가 느껴지는 운동이 가장 알맞은 운동입니다. 출퇴근 시 한두 정거장 미리 내려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검진을 통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위암, 간암, 대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가암검진 사업을 확인하여 검진 받으시길 바랍니다.